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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심미자 할머니? 저 여자는 가짜 위안부'

나나시노 2020. 5.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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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협 '심미자 할머니? 저 여자는 가짜 위안부'

 

 

 

 

故 심미자 할머니 일기장에도 "정대협, 위안부 피빨아먹는 거머리"

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기자회견에서 “정대협에 의해 30년 동안 이용당했다”고 밝혔는데, 2008년 사망한 고(故) 심미자 할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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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기자회견에서 “정대협에 의해 30년 동안 이용당했다”고 밝혔는데, 2008년 사망한 고(故) 심미자 할머니도 일찌감치 “정대협은 위안부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라고 비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92년부터 13년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던 위안부 피해자 심미자 할머니는 생전 “정대협은 고양이, 위안부는 생선”이라고도 했다. 본지는 심 할머니가 남긴 노트 두 권 분량의 일기장 사본 일부를 입수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중략

 

 

심씨는 정대협을 후원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정대협에 돈을 주면 안 된다. 장학금으로 주라”고 당부했다고도 밝혔다.

심씨는 정대협 측이 자신을 ‘가짜위안부’라며 인신공격했다고도 주장했다. 2005년 10월 윤 전 대표가 자신을 “커미션을 뜯어먹고 사는 나쁜 년”으로 비방했으며, 동료 위안부 심달연 할머니(2010년 별세)의 돈을 가로채고, 공산 수예품을 직접 만든 것처럼 속여 일본에서 떼돈을 벌었다는 모함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본지는 심씨 일기 내용에 대해 윤 전 대표와 정대협측에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심씨가 주장한 증언비 횡령이나 금강산 관광 제외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질의했으나 윤 전 대표는 답하지 않았고, 정대협 관계자는 “지금 저희가 알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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