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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회계 평가 F등급 정대협에 매년 고액 보조금

나나시노 2020. 5. 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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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회계 평가 F등급 정대협에 매년 고액 보조금

 

 

 

 

정의연 안성 쉼터, 공동모금회 회계 평가 'F등급' 받았다(종합2보) | 연합뉴스

정의연 안성 쉼터, 공동모금회 회계 평가 'F등급' 받았다(종합2보), 장우리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5-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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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장우리 기자 =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해 경기도 안성에 설립한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안성 쉼터)이 당시 감시·감독 역할을 했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조한 사업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모금회는 2015년 12월 안성 쉼터 사업에 대한 사업평가 결과로 경고성 제재 조치를 내리고, 정의연 측이 향후 2년간 모금회가 운영하는 분배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안성 쉼터의 사업 평가는 'A'부터 'F'(E등급 제외)까지 5단계 중 C등급을, 회계 평가는 F등급을 받았다"며 "시설 활용도가 떨어지고 각종 서류·영수증이 미비했던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앞서 정의연과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매해 정부 보조금을 받아왔으나 결산 서류에 이를 '0원'으로 기재하는 등 각종 회계 부실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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