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 태권도 챔피언' 출신 英 남성, AZ 백신 접종 후 다리 절단
[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태권도 등 운동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던 전직 태권도 세계 챔피언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이후 세균 감염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현지 의료진은 AZ 백신과 감염된 바이러스의 연관성을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직 태권도 세계 챔피언 데이브 미어스(58)는 지난 3월 AZ 백신을 접종했다. 백신을 맞은 다음 날부터 데이브는 감기에 걸린 것 같은 고열 증상을 겪었고, 이후 다리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결국 데이브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돼 다리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기까지 했다.
이에 의료진들은 데이브의 증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 노출로 인한 것"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브는 "백신을 맞은 이후 고열 증상과 다리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시작됐다. 나는 원인이 백신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반응형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정원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법원 사실조회 요청도 거부 (0) | 2021.05.11 |
---|---|
강풍에 날아간 유리바닥... 100m 상공 스카이워크에 고립된 中 남성 (0) | 2021.05.10 |
고슴도치, 뉴질랜드에서 대량살륙 머신이 됨 (0) | 2021.05.09 |
20t 중국 로켓 잔해 인도양 몰디브 인근 바다로 추락…'대부분 녹아 인명피해 없는 듯'[종합] (0) | 2021.05.09 |
미국에서 대마 합법화 → 어머니날 카네이션이 앙등 (0) | 2021.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