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사기’ 비인가 설비서 생산 의혹 [단독] ‘K주사기’ 비인가 설비서 생산 의혹 www.chosun.com 정부가 K방역의 쾌거라고 홍보했던 코로나 백신 접종용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를 만드는 풍림파마텍이 보건 당국 허가가 없는 상태에서 신축 공장의 생산 설비를 한 달 이상 돌렸다는 의혹이 23일 제기됐다. 이는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안에 있는 풍림파마텍 신(新)공장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무허가 생산'이 맞는다면 의료 기기는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만 생산해야 한다는 법규를 위반한 게 된다. 아울러 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술 지원차 인근에 있는 풍림파마텍 본공장을 방문하자 신공장에서 ‘무허가 생산품’을 숨기는 소동도 벌어졌다는 증언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