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럼프 앞으로 독극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독극물이 담긴 우편물이 발송돼 미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착수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발송된 우편물에서 독극물 '리신'(Lixin)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 우편물은 이번 주 상반기 백악관 검사에서 적발됐으며, 배송 전 외부시설에서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시설에 도착한 수상한 편지에 대해 FBI와 비밀경호국, 우편검사국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신은 0.001g의 극소량으로도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맹독성 물질로, 식물이 만든 가장 강력한 독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 앞으로 리신이 발송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 텍사스의 한 여성이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앞으로 리신이 담긴 우편물을 보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2018년에도 미 국방부 앞으로 리신으로 의심되는 식물의 씨앗이 발송됐다.
반응형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영상】 사고후 레바논 번화가를 드론 촬영 (0) | 2020.09.20 |
---|---|
태국, 국회중에 포○노 이미지를 열람한 남성 의원이 한 변명이 이쪽ㅋㅋㅋ (0) | 2020.09.20 |
성범죄자는 거세 수술후에 종신형 또는 사형! 나이지리아에서 성립 (0) | 2020.09.18 |
죄수 219명이 일제 탈옥! 우간다 수용 시설 (0) | 2020.09.17 |
중국 브루셀라 백신공장에서 균유출! 3천명이상 감염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