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개선문이 불타고 있는 것은 가짜'라고 마한 트윗이 가짜이었다

'프랑스 개선문이 불타고 있는 것은 가짜'라고 마한 트윗이 가짜이었다

AFP 통신이 가짜 뉴스 박멸을 위해서 세계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뉴스 팩트 확인을 하기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 AFP Fact Check입니다. 이 AFP Fact Check이 프랑스에서 일어나 있는 항의 데모에 관한 트윗 팩트 확인을 통과시키고, 인터넷상에서 확산되는 정보 진위를 자기자신이 끝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These two juxtaposed photos were retweeted over 35,000 times with the caption “perspective matters”. Perspective matters, and so do dates and places… because these two photos were taken on two different days in two different places, in Paris 🔍
1/8 pic.twitter.com/d0ECWMF7N1

— AFPFactCheck 🔎 (@AFPFactCheck) 2018년 12월 11일

프랑스에서는 연료세 인상에 항의하는 '노란조끼 운동'이 있어, 폭도화한 데모대가 경찰과 충돌되고, 파리 중심부에서 과격한 활동이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데모대에 의한 과격한 행동은 SNS 등에서 확산되는 가짜 뉴스에 의해 선동된 것이라고 하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 프랑스 항의 데모에서 화제가 된 트윗이 이것.

'원근법은 중요하다...'라고 쓰여진 트윗은, 파리 개선문이 불타고 있을 것 같이 촬영된 사진과, 길가에서 불타는 불을 촬영하는 카메라맨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투고되었습니다. 이것은 '파리 상징인 개선문이 불타고 있을 것 같은 사진을 카메라맨들이 촬영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는 트윗에서, 3만7000건이상 리트윗 되는 것이 되었습니다.

Perspective matters ... pic.twitter.com/BOk7p4z7Ex

— Dovey Wan 🦖 (@DoveyWan) 2018년 12월 9일

그러나, AFP Fact Check에 의하면, 이 트윗에 첨부된 사진은 촬영 일시 및 촬영 장소가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These two juxtaposed photos were retweeted over 35,000 times with the caption “perspective matters”. Perspective matters, and so do dates and places… because these two photos were taken on two different days in two different places, in Paris 🔍
1/8 pic.twitter.com/d0ECWMF7N1

— AFPFactCheck 🔎 (@AFPFactCheck) 2018년 12월 11일

미디어 보도에 비판은 합법한 행위입니다만, ＠DoveyWan이라고 하는 계정 트윗은 "최선의 예라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AFP Fact Check는 엄격하게 비판했습니다.

Criticism of media coverage is legitimate, but this isn't the best example of it. These photos were taken on 2 different days in 2 separate places… and AFP did not find a single photo combining a scooter on fire and the Arc de Triomphe in the background
2/8

— AFPFactCheck 🔎 (@AFPFactCheck) 2018년 12월 11일

어떻게 AFP Fact Check가 팩트 확인을 했는지

먼저 최초에 ＠DoveyWan이 투고한 1장째 사진의 출처 및, 왜 "파리 개선문이 불타고 있는 것은 가짜"라고 말한 트윗이 있는 것인가, 그 정보원을 조사했다고 말한 AFP Fact Check. 그 결과, 스페인어 Libertad Digital이라고 하는 사이트상에서, "파리 항의 데모를 사진가가 화염에 휩싸인 지옥에 바꾸는 방법"이라고 하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현시점으로 이 기사는 삭제된 것 같습니다만, 웹 아카이브 경유로 어떤 기사이었는지 및, 문제 발단이 된 "불타는 개선문 사진"이 게재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AFP가 촬영한 것은 아닌 "개선문이 불타는 사진"을 AFP가 "항의 데모에 의해 불타는 파리"풍으로 촬영한 것으로서 비판했었습니다.

더욱 AFP Fact Check가 조사를 계속한 결과, "개선문이 불타는 사진"은, 2018년12월1일에 사진가 Katerine Pierre씨가 촬영한 것이 판명. 이하 페이지상에 있는 슬라이드 쇼 35장째가 "개선문이 불타는 사진"입니다.

＠DoveyWan이 투고한 2장째 사진은, 2018년12월8일에 프랑스 잡지 LePoint 카메라맨이 촬영한 것도 판명. 촬영 장소는 파리 프라이드랜드 Avenue입니다.

Une trottinette brûle avenue de Friedland. pic.twitter.com/uKIyMhYqVP

— Le Point (@LePoint) 2018년 12월 8일

Pierre씨가 촬영한 "개선문이 불타는 사진"은, 파리 Foch Avenue에서 촬영된 것이며, 2장째 사진이 촬영된 프라이드랜드 Avenue와 개선문을 끼어서 반대측 도로입니다. 그래서, 사진 2장이 완전히 다른 장소에서 촬영된 것이 나타내져 있습니다. 또, "개선문이 불타는 사진"이 Foch Avenue에서 촬영된 것은 사진에 비치는 3가지 포인트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The two photos aren’t of the same place. The Hans Lucas photo was taken exactly on the other side of the Arc de Triomphe, on Foch Avenue. This is verifiable by looking at:
1) this lamp post
2) this stoplight
3) this fence and the beginning of Traktir Street on the right
7/8 pic.twitter.com/LOvBcuhBbV

— AFPFactCheck 🔎 (@AFPFactCheck) 2018년 12월 11일

AFP Fact Check에 의한 팩트 확인에서 "파리 개선문이 불타고 있는 것은 가짜"라고 말한 트윗이 가짜 뉴스이었던 것이 밝혀졌습니다만, 그 외에도 진위가 의심스러운 정보나 트윗은 인터넷상에 다수 존재합니다. 의심스럽다고 찰지할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이, 무수한 정보가 범람하는 인터넷을 정확하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