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뉴욕 대학교, 의학부 학비(연간6100만원)를 전액면제!

명문 뉴욕 대학교, 의학부 학비(연간6100만원)를 전액면제!

사립 뉴욕 대학교가 16일, 의학부 신입생을 위한 설명회에서, 모든 학생 531명을 위해 연간 5만5000달러(6100만원) 수업료를 전액면제하는 장학금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

발표를 받은 신입생들에게서 놀람과 기쁨의 목소리가 올랐다.

재원은 졸업생이나 대학운영 이사를 포함하는 약2500명에게서 몰려온 기부금을 충당한다.

또 동내 신문은 수업료 면제를 적어도 10년간은 유지할 수 있는 자금 몇백억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뉴욕 대학교는 미국 사립 대학교 의학생이 졸업시에 안는 학생의 빚은 평균 20만2000달러(2억2700만원)가 된다고 하는 통계를 소개한 뒤에서, 「우수한 학생이 의료의 길을 포기하거나 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진료 분야에 치우치는 현상을 바꾸고 싶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