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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오사카 나오미, 톱 플레이어들에게서 비판 받는다...

나나시노 2021. 5. 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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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오사카 나오미, 톱 플레이어들에게서 비판 받는다...

 

 

 

테니스코리아

 

www.tennis.co.kr

 

 

"귀찮은 경우도 있지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다."


니시코리 케이(일본)가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롤랑가로스 대회 중 인터뷰 거부 의사를 밝힌 오사카 나오미(일본)의 의견에 대해 자기의 의사를 표시했다. 

니시코리는 "그녀의 진의가 무엇인지를 모르겠다"고 전제한 후 "오사카는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본인이 싫어하는 질문을 나보다 더 많이 받았으리라 본다"며 이해를 했다. 
다만 니시코리는 "여러 사람들이 협력하여 선수들에게 상금을 주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생각하면 (기자회견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롤랑가로스에서만 13번 우승한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미디어가 뉴스 및 대회결과를 써주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스타 선수들이 나올 수 없다. 세계적인 인지도도 얻을 수 없고 그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다"며 기자회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기자회견은 스포츠 활동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롤랑가로스 대회를 주최하는 프랑스테니스연맹 측은 "절대적으로 잘못 된 것이다. 규칙에 의거하여 벌금과 페널티를 부과 받을 것이다"며 불편한 심경을 표현했다. 기자회견을 거부할 경우 최대 2만달러(약 2천2백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 세계 1위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는 오사카의 SNS에 "원하는대로 하면 된다. 당신의 인생이니까"라고 오사카를 두둔하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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