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오브 쓰시마' 영화화 결정! '존 윅' 채드 스타헬스키가 감독을 맡는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영화화 결정! '존 윅' 채드 스타헬스키가 감독을 맡는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할리우드서 영화화 확정…'존 윅' 채드 스타헬스키 연출 맡는다 - 이창규 -

 

 

[이창규 기자]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고오쓰, Ghost of Tsushima)가 할리우드서 영화화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소니 픽처스와 플레이스테이션(플스) 프로덕션이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개발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프로덕션은 '존 윅'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에게 연출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타헬스키 감독은 알렉스 영과 제이슨 스피츠와 함께 각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아사드 키질바시와 카터 스완이 제작을 맡고 게임 제작사인 서커 펀치 프로덕션도 제작에 참여한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소니 픽처스와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이 협업해 내놓는 두 번째 영화가 될 전망이다. 이들의 첫 협업작인 '언차티드'는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2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이외에도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은 HBO서 방영 예정인 '라스트 오브 어스'(라오어)의 TV 시리즈도 개발 중이다.

한편, 지난해 7월 17일 발매된 PS4 전용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원나라의 일본 원정 시기의 일본 쓰시마섬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발매 직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발매 4개월 만에 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