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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친일 낙인찍더니 박영선 도쿄 아파트엔 벙어리"
野 "친일 낙인찍더니 박영선 도쿄 아파트엔 침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10만원 위로금' 공약과 '도쿄 아파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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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민 10만원 위로금' 공약과 '도쿄 아파트 보유'를 맹비판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 후보가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한 데 대해 "마약 같은 공약이다. 포장을 겹겹이 했지만, 공약의 탈을 쓴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본인이 당선되고 나면 서울시 예산 1조원을 써 10만원씩 쏜다는 이야기"라며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근식 당 비전전략실장은 SNS에서 박 후보가 본인과 배우자, 아들의 재산으로 56억6천912만원을 신고한 점을 거론하며 "돈을 쓰고 싶으면 박 후보 재산 절반을 코로나19 극복에 기부하라. 그건 감동이라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의 '(민주당이) 거의 이긴 것 같다'는 발언에 빗대 "박 후보의 매표용 발악을 보니 야당이 '거의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남편 명의로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리로 '친일 공세'도 펼쳤다.
배 대변인은 박 후보가 과거 '일본 총리를 뽑는 것이 아니다'(2014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일본 의원인지 의심케 한다'(2004년 주한일본대사관 주최 자위대 창설 행사에 참석한 나경원 의원을 향해)라고 한 발언을 끄집어냈다.
그러면서 "두 분의 이른바 '친일'은 그(박 후보)의 근처에도 못 간다"며 "그렇게 증오한다는 일본 정부에 세금 명목으로 돈을 보태줬다"고 맹비난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4·15 총선은 한일전이라던 민주당이 박 후보 일본 아파트에 대해선 웬일인지 조용하다"며 "3천원짜리 일본 캔맥주, 만 원짜리 일본 브랜드 티셔츠에는 '친일' 낙인찍던 사람들이 박 후보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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