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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은퇴한 WWE 인기 레슬러 Tyler Reks가 여자가 됨!

나나시노 2021. 2. 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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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은퇴한 WWE 인기 레슬러 Tyler Reks가 여자가 됨!

 

 

 

돌발 은퇴 후 사라졌던 WWE 전설이 7년 만에 ‘여자’가 돼 돌아왔다 (사진)

WWE 스타 레슬링 선수 타일러 렉스가 2014년 은퇴 후 7년 만에 트랜스젠더가 된 모습으로 돌아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www.insight.co.k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다부진 몸매로 링 위에서 상대 선수를 단숨에 진압하던 WWE 프로 레슬러 선수 타일러 렉스(Tyler Reks).

 

지난 2014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 그가 7년 만에 아주 충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와 WWE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리더스는 WWE 스타 타일러 렉스가 성전환 수술을 받고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한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은퇴한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아 대중들에게 잊혀져 가던 그는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충격적인 근황 사진을 올렸다

 

바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성의 모습으로 변한 모습이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이게 나의 모습이다. 부끄럽지 않은 나의 모습이다"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선수 시절 남성미 넘치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긴 머리에 진한 화장을 한 뒤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타일러 렉스는 트랜스젠더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커밍아웃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트랜스젠더가 되고 세상을 마주해야 하는 감정적 혼란으로 지난 8개월은 내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변함없이 자신을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2년 결혼한 자신의 아내 프리실라(Priscilla)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줬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표했다.

 

갑작스러운 타일러 렉스의 커밍아웃 소식에 WWE 팬들은 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몇몇 팬들은 성 정체성을 인정하고 커밍아웃을 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낸 타일러 렉스와 이런 그를 인정해주고 지지해준 아내 프리실라에 대한 응원을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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