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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 중 사망→마블 추모글 게재

나나시노 2020. 8. 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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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 중 사망→마블 추모글 게재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대장암 투병 중 사망→마블 추모글 게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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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이 사망했다. 향년 43세.

마블 영화 '블랙팬서'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국 팬층도 두터운 채드윅 보스만이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사망해 할리우드가 충격에 빠졌다.

28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채드윅 보스만은 대장암 투병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망 소식은 채드윅 보스만의 공식 SNS에도 나와있다. 이날 공식 SNS에는 "채드윅 보스만이 숨졌다.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아 4년간 싸웠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추모 글이 올라와 많은 추모 댓글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마블 공식 SNS에도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유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당신이 남긴 작품은 영원히 우리에게 기억될 것이다. 편안히 잠드시길.."이라는 추모 글과 함께 '블랙팬서'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고 4기로 진행되면 4년간 투병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수술, 항암치료를 받으며 영화를 찍는 투혼을 보여줬다.

특히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4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을 입은 아프라카계 미국인을 위한 병원에 420만 달러의 장비를 기부한다"는 영상을 게재,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때도 팬들은 그의 수척해진 모습에 집중하기도. 당시엔 대장암 투병 소식이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더욱 많은 추측들이 오고 갔던 터였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2003년 '서드 워치'로 데뷔했으며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의 전기 영화 '42'와 흑인음악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의 전기영화 ''Get On Up' 등에 출연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걸어왔다.

특히 그는 '블랙팬서'에서 블랙팬서 티찰라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개봉 당시인 2018년 2월에는 직접 내한해 국내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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