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오락,생활

인하대 이어...서강대도 집단 커닝ㅋㅋㅋ

나나시노 2020. 6. 3. 00:08
반응형

 

 

인하대 이어...서강대도 집단 커닝ㅋㅋㅋ

 

 

 

인하대 이어...서강대도 집단 커닝

인하대 의대에 이어 서강대에서도 시험 중 집단 부정행위가 벌어졌다. 두 대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렀다. 2일 본지 취재..

news.chosun.com

 

 

 

인하대 의대에 이어 서강대에서도 시험 중 집단 부정행위가 벌어졌다. 두 대학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시험을 치렀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5월 중순 치러진 서강대 수학과와 전자공학과 일부 과목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일부 학생들은 시험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는 점을 악용해 집단으로 모여 서로 답안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이번 사건은 학생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보가 잇따르면서 알려졌다. 문제를 인지한 수학과의 담당 교수는 중간고사를 무효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글에서 해당 교수는 “같이 시험을 본 학생의 명단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 중에 있다”며 “학교에서 공식적인 결과가 나오면 다시 알려 드리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서강대 측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학생들이 함께 보여서 시험은 본 것은 맞지만 부정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정행위는 수학과 외에 전자공학과 일부 과목에서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강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기말 시험에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측에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며 “카메라를 통한 얼굴 인식 방식 등이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인하대 의대에서도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인하대에 따르면 의대 본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4월 치러진 온라인 시험에서 91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한 곳에 모여서 문제를 풀거나 스마트폰 단체 대화방을 활용해 서로 답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전원 0점 처리 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