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시세 2.4억 대저댁을 남편에게서 7.5억으로 구입, 4.2억으로 매각. 7.5-2.4+4.2=9.3 이득ㅋㅋㅋ
[단독] 4~5억 비싸게 산 '위안부 쉼터' 그 뒤엔 與당선자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경기 안성) 당선자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 전신)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의 매입을 중개(仲介)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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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규민(경기 안성) 당선자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 전신)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의 매입을 중개(仲介)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대협은 2012년 지정 기부금 7억5000만원으로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토지 242평(800㎡)와 건물을 매입했지만, 정작 이곳에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한 적이 없고 사실상 펜션처럼 운영돼 왔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쉼터의 매입과정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전 정대협 대표)와 이 당선자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의혹이 더 확대되는 양상이다.
쉼터 매입과정은 윤 당선자 남편인 김삼석씨가 운영하는 수원시민신문이 2013년 11월 27일 게재한 기사에서 소개됐다. 김씨가 직접 작성한 기사는 “작은 연못을 품은 근사한 전원주택인 이 집은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었던 할머니들의 쉼터가 될 예정”이라며 “주인을 기다리던 집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를 연결해 준 것이 안성신문 이규민 대표”라고 밝혔다. 또 “평화와 치유의 집은 안성신문 운영위원장이기도 한 김○○ 대표가 운영하는 금호스틸하우스(건설사)에서 지었다”고 했다. 2012년 토지 매입 당시 지역신문 대표였던 이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 김학용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안성 지역 언론사 운영위원장직을 겸하는 건설사 대표가 이 집을 지었고, 당시 해당 언론사 대표였던 이규민 당선자가 중개한 결과 정대협이 이 쉼터를 매입했다는 것이다. 윤 당선자의 기부금 유용 의혹이 불거진 이후 수원시민신문은 윤 당선자 남편인 ‘김삼석 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를 삭제했지만, 온라인 공간에는 내용이 남아있는 상태다.
부동산 등기에 따르면 쉼터가 있는 토지의 직전 거래가(2007년 4월)는 불과 352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가(地價)상승, 건축비까지 포함하더라도 6년만에 직전 토지 거래가의 24배에 달하는 값을 지불한 것은 비상식적이라는 것이 업계 지적이다. 실제 쉼터를 지은 건설사 금호스틸하우스 김모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외장 마감재는 취향에 따라 무엇이든 쓸 수 있고 건축비는 평당 350만~400만원대”라고 밝힌 바 있다. 쉼터 건물의 연면적 59평(196㎡)과 통상 건축비를 감안하면 2억36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땅 값과 인테리어 비용까지 포함해도 안성 쉼터는 3억 5000만원 안팎이라는 것이 전문가들 추산이다.
하지만 정대협은 실제 가치보다 4억~5억원 가량 더 비싼 7억5000만원이라는 값에 이 주택을 ‘쉼터’ 용도로 사들인 뒤, 인테리어 비용으로 1억원 상당을 더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연이 지난달 23일 돌연 반 값에도 못 미치는 4억2000만원에 쉼터를 내놓은 배경도 의문이다. 참여연대 출신인 김경율 회계사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이 해가 지남에 따라 가격이 빠지지 않는다”며 “(처분손실이 났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매매할 때 다운계약서를 쓰고, 그것에 근거해 돈의 일부만 법인 계좌로 넣고 차액은 별도 개인 계좌 등을 통해 받는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언론보도로 윤 당선자 부친이 쉼터 관리업무를 맡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정의연은 설명자료를 내고 “친·인척(윤 당선자 부친)을 관리인으로 지정한 점은 사려 깊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사과한다”고 했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윤 당선자의 부친은 쉼터 관리명목으로 2014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7580만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중리 주민들에 따르면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은 2013년 문을 연 이후 줄곧 윤 당선자 부친이 홀로 지켰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쉼터’에 찾아오지 않았지만 수원여성회는 2017년 9월 이곳에서 1박2일 수련회, 통합진보당 후신인 민중당이 지난해 8월 이곳에서 경기주권연대 출범식을 가졌다. 또한 한 포털 블로그에는 ‘안성 펜션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지어진 곳인데 행사로 종종 쓰이고 평소에는 펜션으로 쓰인다나 봐요”라며 이 쉼터 사진이 올라와 있다.
위안부 할머니 쉼터에서 소주·맥주를 곁들인 ‘바비큐 파티’도 벌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연은 이에 대해 “힐링센터는 할머니들의 쉼과 치유라는 주목적 이외에,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를 알리고 인권과 평화가치 확산을 위한 미래세대의 교육과 활동지원의 공간”이라며 “기지촌 할머니와의 만남의 장, 정대협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모임 등이 진행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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