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적 의혹 한국적 선박 기록, 거짓말있었던 사실이 확정
북한 선박에게 불법으로 유류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 선박 '루니스'호가 출항할 때마다 싱가포르항을 목적지로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싱가포르항에 들리지 않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싱가포르 항만청 대변인이 전날 이메일을 통해 '한국 국적의 루니스호는 지난해 4월 9일과 올해 1월 12일 사이에 싱가포르 항에 입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VOA는 이달 초 선박의 위치 정보를 보여주는 웹사이트 '마린트래픽'의 루니스호 선박자동식별장치(AIS) 기록을 토대로 루니스호가 목적지로 기재한 싱가포르에 입항하지 않은 채 공해상에 머물다 귀항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VOA 측은 당시 "마린트래픽 자료의 오류 가능성을 감안해 싱가포르 항만청에 루니스호의 입항 기록이 있는지를 요청했다"고 했다.
루니스호는 미 재무부 등이 지난달 21일 발행한 대북 해상거래 주의보에서 북한 선박과 불법 환적을 통해 정제유를 거래한 것으로 의심하는 선박 18척 중 한 척으로 적시됐다. 그런데 루니스호의 항적 기록을 살펴 보면 동중국해 공해상과 타이완 북쪽 해상, 저우산섬 인근 해역에서 운항했다. 이 해역은 미국 재무부가 보고서에서 주요 북한의 불법 해상 환적지로 지적한 곳들이다.
북한 선박에 불법으로 정제유를 옮겨 실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 유조선 '루니스(LUNIS)호'가 작년부터 출항 시 목적지로 자주 신고했던 싱가포르 항구에 실제 입항한 기록이 없는 것으로 16일 공식 확인됐다. 루니스호는 한국 선박으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미 재무부의 대북 해상 거래 주의 명단에 올랐다. 2017년 이후 국내에서 27차례에 걸쳐 정유 제품 총 16만5400t을 싣고 출항한 기록이 있다.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만청 대변인은 전날 "루니스호는 2018년 4월 9일부터 2019년 1월 12일 사이 싱가포르 항구에 입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루니스호는 이 기간 총 12차례 국내에서 출항하며 목적지로 '싱가포르'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입항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공해상에서 북측에 정유 제품을 불법 환적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더욱 커졌다.
정부 관계자는 "D사는 피 파이오니어호와 루니스호를 각각 싱가포르 업체에 용선, 재용선한 상태로, 불법 환적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불법 환적 의혹으로 작년 4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억류됐던 북한 석탄 운반선 '와이즈 어니스트호'에서 최근 북한산 석탄 2만6500t(약 300만달러 상당)이 하역됐고, 파나마 선적 D선박이 이 석탄을 싣고 말레이시아로 이동 중이라고 VOA 방송이 이날 전했다.
<여러분의 반응>
>2017년 이후 국내에서 27차례에 걸쳐 정유 제품 총 16만5400t을 싣고 출항한 기록이 있다.
석유정제품 총 16만5400톤은 어디에 간거야?
탱커에도 어선에도 GPS 쌓아라
>정부 관계자는 "D사는 피 파이오니어호와 루니스호를 각각 싱가포르 업체에 용선, 재용선한 상태로, 불법 환적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한국 정부도 한통속이다
>>
싱가포르에 입항 기록이 없다면
출항을 관리하는 한국 정부가 은폐했다고 보는 수 밖에 없음ㅋ
"한국 정부가 관여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발표하지 않지요
어떻게 생각할지는 각국 정부대로입니다
'출항할 때마다 북한 선박의 구난신호를 수신해서 인도적으로 구조했다'
라고 말하면 납득하지요?
한국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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