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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은 문화나 종교를 퇴폐시킨다" 러시아 폭도가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습격해 개최 중지

나나시노 2019. 2. 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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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은 문화나 종교를 퇴폐시킨다" 러시아 폭도가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습격해 개최 중지





러시아 연방·다게스탄공화국에서 작년 11월, 약150명의 젊은이들이 폭도화했다. 그들은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를 축하하는 이벤트 개최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다게스탄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에 있는 극장에서 11월25일, 애니메이션 이벤트 『AniDag Festival』을 개최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것에 반대하는 군중이 회장에 몰려들었다.


그들은 '애니메이션은 젊은이를 타락시킨다'라고 비판. 이러한 이벤트에 참가하는 또라이들은 '총살할거야'라고 선언했다.


이벤트 주최자 Saida Tuchalova씨에 의하면, 통보를 받아서 경찰관이 온 것 같다. 그러나 '경찰은 개입할 일도 없고, 『LGBT의 모임이다!』라고 되풀이해 외치고, 이벤트 참가자를 모욕했다'라고 말한다.


이날 왠지 모르게 Tuchalova씨가 구속되었다.


폭도가 이벤트 회장에 모인 이유이지만, 극장 홍보 담당이 '무단으로 미소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한 코스프레이어의 리허설 풍경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이 발단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은 자국 문화나 종교를 퇴폐시키는 것'이라고 믿는 애국자들이 모이고, 애니메이션 이벤트 『AniDag Festival』을 중지에 몰아넣었다.


이벤트 운영자는 올해 4월에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목표로 삼고 있다. 그들은 이 사건을 다게스탄 검찰청에 호소했다. 과격파 대책센터에서 경비원 파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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