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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이나 민족 '바디 페인팅'에는 몸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연구 결과

나나시노 2019. 1.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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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이나 민족 '바디 페인팅'에는 몸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연구 결과



모기나 체체파리 등 동물을 흡혈 하는 해충이 존재하는 지역에 사는 부족이나 민족은, 세균이나 기생충, 병원체에 감염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바디 페인트를 칠하는 습관이 있습니다만, 스웨덴과 헝가리 연구자가, 바디 페인트는 곤충을 멀리하고, 병으로 사람들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고 증명했습니다.



이 연구는, 플라스틱제 갈색 모델과, 플라스틱제 흑백줄무늬 모델을 이용해서 '얼마나 벌레를 가까이 끌어 당기는가?'를 조사했습니다. 실험장소는 헝가리. 연구팀은 인간의 성인과 같은 사이즈의 플라스틱 모델 3체 중 1체를 짙은 암색, 1체를 흑백줄무늬로 칠했습니다. 그리고, 곤충을 붙잡는 접착재를 모델에 칠해서 실험을 한 결과, 갈색 모델은 줄무늬 모델보다 10배나 벌레를 가까이 끌어 당겼습니다. 또, 대조 실험으로 사용된 베이지색 모델의 경우, 가까이 끌어 당긴 벌레 수는 줄무늬 모델보다 2배이었다고 합니다.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연구하는 Susanne Akesson 교수는 '바디 페인팅은 인류가 옷을 입기 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이 살았던 동굴 벽화에도 고고학적인 발견으로부터도, 황토와 같은 흙을 사용해서 바디 페인팅을 했었던 것이 밝혀습니다'라고 이야기해, 바디 페인팅이라고 하는 문화가 언제 시작된지는 모릅니다만, 다른 대륙에서 거의 동시에 발달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에, 얼룩말 줄무늬가 흡혈하는 벌레에게서 얼룩말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 또 백색 말 모피에도 마찬가진 역할이 있는 것 등을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2016년에 이그노벨상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의 연구는 과거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인간의 성인과 같은 사이즈의 플라스틱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이 연구로는, '세운 모델'과 '드러누운 모델'의 차이가 있는지도 조사했습니다. 세운 모델은 암컷만 가까이 끌어 당기고, 드러누운 모델은 수컷과 암컷 양쪽을 가까이 끌어 당겼습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로, 수컷은 물을 음료수면에 착지할 때, 물이 반사하는 "수평"의 빛을 시그널로서 수면에 근접하고, 암컷은 피를 빨아들이기 위해서 "수직" 방향의 시그널에 반응했습니다. 세로와 가로 모델로 나타내진 연구 결과는, 이러한 과거에 실시한 연구 결과와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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