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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신자와 악수나 뽀뽀를 주고 받은 로마 교황, 몸상태가 안좋아서 예정을 취소
로마교황(83)은 '조금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27일 예정을 중지
이 전날에는 바티칸에서 일반 알현식을 열고, 모인 신자의 손을 잡고 뽀뽀하거나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급증인데.
26일에 거행된 미사
몸이 안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안 밝혔지만, 26일 미사에서는 코를 풀거나, 기침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탈리아 국내에서는 신형폐렴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로마교황은 이날 괴로워하는 사람들과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모인 신자 손을 잡고, 포옹하고, 뽀뽀하거나 했다.
이탈리아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현재 4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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