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본전으로 핸드를 저질러 퇴장한 콜롬비아 선수에게 비방 중상 쇄도! 살해 예고도...
<기사에 의하면>
·일본전으로 한번으로 퇴장이 된 콜롬비아 대표 MF 카를로스 산체스에게 비방 중상이나 협박 메시지가 속속 들어온다고 한다.
·산체스 공식 트위터에는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손을 댈 필요는 없었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대부분인 상태라고 한다.
·그 중에는 권총을 첨부하고, 살해 예고라고 생각되는 내용도 있다.
·1994년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 대표 DF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미국전으로 자책골을 해버리고, 귀국했을 때에 바에서 총살당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살인 사건
1994년 7월 2일,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메데인 교외의 한 술집에 갔다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여자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괴한은 '자책골에 감사한다'고 비아냥거렸으며 12발의 총탄을 발사하면서 한발씩 쏠 때마다 '골'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범인이 에스코바르에게 원한을 품고 저지른 범죄인지, 아니면 콜롬비아에 거액의 돈을 걸었다가 돈을 날린 축구 도박 조직이 개입되었는지 여부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1994년 월드컵 대회 기간 중에 일어난 이 사건은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고, 사건 직후에 열린 독일-벨기에전과 스페인-스위스전(16강전)에서는 경기 개시 전에 그를 추모하는 묵념이 행해졌다.
살인범
전직 경호원 출신 움베르토 무뇨스 카스트로(스페인어: Humberto Muñoz Castro)는 에스코바르 살해 혐의로 체포되었고 1995년에 유죄를 인정받아 43년형을 선고 받았다. 나중에 26년형으로 감형받았다가 2005년에는 모범수로 인정받아 석방되었다. 무뇨스의 석방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콜롬비아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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