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벽을 빠져 나가서 촬영할 수 있고, 실내에 누가 있는지 밖에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미군이 개발중

나나시노 2018. 4. 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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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빠져 나가서 촬영할 수 있고, 실내에 누가 있는지 밖에서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미군이 개발중





미국 육군이 적외선 서멀 카메라 이미지를 기계학습하는 것으로 인물을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중입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밖에서 실내를 촬영해서 안에 있는 인물을 특정하는 것마저 가능합니다.


(PDF) https://arxiv.org/pdf/1803.07599.pdf



Army Research Laboratory의 Benjamin S. Riggan씨 연구팀은, 서멀 카메라를 사용해서 촬영한 이미지에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기계학습을 사용해서 서멀 카메라로 촬영한 얼굴이미지 부품 특징을, 얼굴 사진 리스트와 조합해서 특정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연구는 아직 기술개발 초기 단계지만, 인물 안면을 촬영한 서멀 이미지 특징을 추출하고, 보통 카메라로 촬영한 얼굴 사진 리스트에서 인물을 특정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시야를 방해하는 벽 등 장해물을 통과해서 촬영한 서멀 이미지를 얼굴 사진 리스트와 조합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적으로는 현장에서 실시간 얼굴인식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군사기술로서 유용한 것은 물론입니다만, 밤낮을 막론하고 외부에서 실내에 누가 있는지를 판별하는 것도 가능한 것부터, CCTV나 일반적인 수사 수법에 활용되면 프라이버시에 큰 위협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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