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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만화 『베르세르크』 작자·미우라 켄타로 (54) 사망

나나시노 2021. 5.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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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만화 『베르세르크』 작자·미우라 켄타로 (54) 사망

 

 

 

'베르세르크' 日 유명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 사망

하쿠센샤 영애니멀 편집부가 SNS를 통해 공개한 故미우라 켄타로 부고문 '베르세르크'로 이름을 알린 일본 유명 만화가 미우라 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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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로 이름을 알린 일본 유명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가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20일 소속사 하쿠센샤 영애니멀 편집부는 "'베르세르크의 작가 미우라 켄타로 선생이 5월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별세했다"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미우라 켄타로는 니혼대학을 졸업해 1985년 만화 '다시'로 데뷔했다. 다크 판타지 만화인 '베르세르크'가 대표작으로, 1989년부터 최근까지 연재해왔다. 단행본이 40권까지 나오는 등 30년 간 연재를 이어갔으나 결국 완결짓지 못한 유작으로 남게 됐다. 그는 2010년대 들어 건강상을 이유로 수차례 휴재를 하기도 했다.

 

급성 대동맥 박리는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는 질환으로, 고혈압이 주요한 원인이다. 대동맥 박리 환자의 70∼90%는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대개 50∼60대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2배 더 많이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인기였던 '베르세르크' 작가의 사망 소식에 이날 트위터 등 SNS에는 '베르세르크' '고인의 명복' 등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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