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으로 코 '괴사'한 여배우… 너무 절망해 통곡했다

 

 

 

성형 부작용으로 코 '괴사'한 여배우… 너무 절망해 통곡했다

 

 

성형 부작용으로 코 '괴사'한 여배우… 너무 절망해 통곡했다

 

 

중국 여배우 가오류(高溜·27)가 SNS에 심각한 성형 부작용을 털어놔 파장이 일고 있다.

가오류는 지난 2일 웨이보에 성형수술 부작용을 겪고 있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가오류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 끝이 검게 괴사한 모습이었다.

가오류는 지난해 10월 지인 소개로 광둥성 광저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수술 후 코가 따끔거리는 증상을 느낀 가오류는 이후 반복되는 감염으로 결국 코가 괴사하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가오류는 급히 큰 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회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코가 원래대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오류는 촬영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것은 물론, 계약 위반으로 200만 위안(약 3억 4000만 원)을 물어줘야 하는 위기에 놓였다.

가오류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벌어진 절망적인 상황에 통곡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도 밝혔다. 그는 "나는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셀 수 없이 많은 충동을 느꼈다"고 털어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