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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작가, 무심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레시피를 역사 소설에 실어버림ㅋㅋㅋ

나나시노 2020. 8. 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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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작가, 무심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레시피를 역사 소설에 실어버림ㅋㅋㅋ

 

 

 

아일랜드 작가 John Boyne씨가 자신의 신작 역사소설에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등장하는 소재를 무심코 실어버린 것 같다. 영국지 가디안이 보도했다.



 

 

John Boyne accidentally includes Zelda video game monsters in novel

Novelist says details from careless Google search are ‘quite funny’ and he will leave his book as is after reader spots Octoroks and Lizalfos in his new book

www.theguardian.com

 



소설은 『A Traveller at the Gates of Wisdom』.



5세기경에 이름을 떨친 Hun족의 아틸라왕을 독살하기 위한 ”빨간 염료”를 만드는 공정이 쓰여져 있었다.

 


재료에는 "the silent princess plant" "Octorok eyeball" "keese wing" 등이 적혀 있지만, 이것들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등장한 아이템이다.

 

 

 

Dana Schwartz on Twitter

“OKAY. This is a thread, but it’s worth it I promise. On Reddit today, user u/NoNoNo_OhOhOh posted a page from acclaimed Irish novelist John Boyne’s latest book, ‘The Traveller At the Gates of Wisdom. Note the ingredients.”

twitter.com

 

 

 

 

 

사실은 인터넷으로 "옷을 빨갛게 물들이는 방법"이라고 검색하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공략 정보가 나온다. John Boyne씨는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모르고, 이 자료를 인용해버린 것을 인정했다.

 


'재미있기 때문에 수정하지 않고 이대로 둘거야. 구글로 검색해서 이 자료를 게재한 것 같다. 이제 두번 다시 소설에서 독에는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라고 John Boyne씨는 반성했다.

 

 

 


 

 

 

<해외 반응>

 

 

 

최고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확인해ㅋㅋㅋ


>Octorok eyeball
염료 만드는데도 눈알을 넣는 바보가 어디에 있니?


이 작가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쓴 사람이네! 영화도 있고, 인기 작가라도 실수를 막을 수 없구나


↑편집자도 교정자도 아무도 젤다를 몰랐던 것 같아ㅋ


젤다팬들은 이 책을 사러 갈거야ㅎ


구글로 검색해서 나온 것을 복사하면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될 수 있어!?

정확하게 검증 안해도 되는구나


> 수정하지 않고 이대로 둘거야
아무래도 그는 닌텐도의 무서움을 모르는 것 같다


제발 수정하지마세요


닌텐도 법무부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까지는 John Boyne씨에 있어서는 즐거운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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