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 '공중 폭격시에 지하시설에 들어가는 설명 포스터' 등장
보도에 의하면, 북경시 海淀구에서는 7월25일, 공습 경계를 호소하는 포스터가 갑자기 나타났다. 중국인 네티즌이 투고한 동영상에는 정부 직원들이 포스터를 붙이는 모양을 올렸다.
포스터에는 '경보가 울리면, 어떻게 신속히 방공대책을 취해야하는지'등 쓰여져 있다. 피난 조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많은 주민들이 이 포스터에 불안을 느끼고, 미 공군이 북경시에 대하여 공폭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베이징 시민 呉씨는 RFA에 대하여, 중국 당국은 미국과 전쟁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시민에게 공포심을 주고, 애국심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말했다. 呉씨에 의하면, 미중대립이 전쟁에 발전해도, 중국군은 이길 수 없다고 시민들이 생각하고 있다. '이 선전 때문에 시민은 정말을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학자 孫濱씨는 다른 시에서도 같은 포스터를 봤다고 한다. '중국 동부의 연안부 도시에서 본 포스터는, 공습에 관한 내용 이외에, 퇴역군인들이나 그 가족에 대하여, 현지 정부의 관리 부문에 등록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퇴역군인은 이후, 언제든지 군대에 되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孫濱씨는, 실제로 중국 당국은 미군이 북경이나 상해 등을 공습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내에서 긴장감을 높이면서, 국민들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당국의 목적이다.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정권을 비판하면, 당국은 즉시 『미군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단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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