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끼고 운동한 남성, 폐가 파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중심의원"이 11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깅하고 있었던 26세 남성의 증례보고를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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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gger who ran miles with coronavirus mask on suffers burst lung, Wuhan hospital says
A Chinese man is recovering in a hospital after his lung collapsed following a 2.5-mile run in Wuhan, the initial epicenter of the coronavirus pandemic, while wearing a face mask last week, the hospital said Monday.
www.foxnews.com
7일 밤, 마스크를 끼고 조깅하고 있었던 남성·Zhang Ping 씨
4km 달려서 가슴에 아픔을 느껴 호흡곤란. 그 후도 500m 달렸지만 통증이 더욱 지독해졌기 때문 병원에 갔다.
검사를 받은 결과, 폐가 찢어져서 공기누설을 일으키는 "자연기흉"이었다.
젊고 키가 크고 날씬한 사람에 많이 걸리는 병. 심한 운동을 했을 때에 폐가 파열하기 쉬워진다. Zhang 씨 왼쪽 폐는 90%나 줄어들어 심장이 오른쪽으로 이동했다고 우한시 중심의원은 보고했다.
수술했기 때문에 안정되어 있지만, 만일 진찰이 늦었면 목숨이 위험했다.
마스크 착용중의 운동은 산소가 충분히 몸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심장이나 폐에 큰 부담을 끼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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