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이 「Tizen(타이젠)」 OS탑재 스마트폰 개발 중지를 발표

나나시노 2018. 9.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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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Tizen」 OS탑재 스마트폰 개발 중지를 발표



삼성은 독자 OS 「Tizen」을 개발하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시계뿐만 아니라, TV IoT 가전에도 탑재 방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Tizen 탑재 스마트폰 개발에서 철퇴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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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성은, Tizen이라고 하는 공통 OS를 자사 스마트폰이나 IoT 가전에 탑재하는 것으로, 다른 디바이스상에서 공통인 사용자 체험을 얻을 수 있게 대응해 왔습니다. 한쪽에서, Tizen은 전문가에게서 「아마추어가 쓴 수준의 코드」라고 하는 경고를 받는등, 자사OS 개발에는 많은 고생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은 Tizen 탑재 스마트폰을 지금까지 4기종 발표했습니다만, 인도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인도 중국에서는 Android 시장이 크고,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Tizen 개발을 하고 있을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Androi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삼성은 2018년8월에 Android 탑재 스마트폰 「Samsung Galaxy J2 Core」를 인도나 말레이시아에서 발표해, 신흥국시장에 Android로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Android가 완성된 시장에 끼어들기 위해서는 자사 OS를 차분히 개발하고 있을 수는 없고, 스마트폰에 Android를 탑재해서 시장에 참가하는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Tizen 탑재 스마트폰은 없습니다. 2017년5월에 발표한 『Samsung Z4』가 사실상 최후의 Tizen 탑재 스마트폰이 될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Tizen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가전 등 IoT 디바이스에는 Tizen을 탑재할 전망입니다. 완전히 Tizen 탑재 스마트폰의 희망이 끊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개발 기간을 고려하면, 당분간은 Tizen 탑재 스마트폰이 발표될 일은 없다고 예상됩니다.


스마트폰분야를 철퇴하는 Tizen입니다만, 앞으로도 IoT 가전에는 Tizen을 탑재해서 주력할 전망입니다. 소비자는 「가전 OS가 뭔가」라고 하는 점에 흥미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소지하는 스마트폰과 제휴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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