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3억4000만건분의 개인정보가 공개 서버상에 저장되어 있었던 것이 판명, 피해범위는 「거의 모든 미국인」?!

나나시노 2018. 6. 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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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4000만건분의 개인정보가 공개 서버상에 저장되어 있었던 것이 판명, 피해범위는 「거의 모든 미국인」?!



미국·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에 본거지를 두는 마케팅 및 데이터 어그리게이션 기업 Exactis가, 3억4000만건이나 되는 개인정보를 공개 서버상에 저장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었던 개인정보는, 2억3000만인분의 소비자 데이터와 1억1000만건분의 고객 데이터다고 합니다.




공개 서버상에 다수의 개인정보가 저장된 것을 알아차린 것은 보안 연구자 Vinny Troia씨. 「대부분 모든 미국 시민에 관한 데이터가 존재하는 것 같다」라고 Troia씨가 이야기하고, 거의 모든 성인 미국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시사되었습니다. Troia씨에 의하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어디서 온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합니다만, 「지금까지 본 중에서 가장 포괄적인 것이다」라고 유출된 정보량의 방대함에 경악했습니다.


Troia씨에 의하면 Exactis 공개 서버는 쉽게 액세스 가능하고, 「이론적으로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라고 합니다. 한편, Troia씨는 공개 서버 존재를 알아차린 뒤, Exactis와 FBI에  이 사실을 경고하고, 현시점에서는 이미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없어졌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의하면 미국 인구는 약3억2500만명, 그중 약2억4400만명이 성인이다고 합니다. Exactis 공개 서버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3억4000만건이었던 것을 생각하니, 거의 모든 미국인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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