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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짠맛·신맛·감칠맛」에 뒤잇는 「제6의 맛」이 존재할 가능성이 판명

나나시노 2018. 1.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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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쓴맛·짠·신맛·감칠맛」에 뒤잇는 「제6의 맛」이 존재할 가능성이 판명





사람이 혀로 느낄 수 있는 미각에는, 옛부터 「단맛·쓴맛·소금맛·신맛」의 4개에서 2000년경부터는 세계적으로 「감칠맛」이 인지되게 되고, 지금은 맛 5개가 존재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에 뒤잇는 제6의 미각으로서, 「칼슘 맛」이라고 하는 새로운 미각이 많은 동물에게 갖추어져 있는 가능성이 연구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 바바라교등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과학지 「Neuron」에 게재된 것입니다. 파리의 일종에 갖추어져 있는 미각을 유전자를 조작해서 지워 없애는 것으로 변화가 생겨, 새로운 맛을 느끼는 감각의 존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http://www.cell.com/neuron/fulltext/S0896-6273(17)31091-7



칼슘은 생물에 있어서 중요한 미네랄에 하나로, 인간 몸에서는 뼈나 이를 만들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칼슘을 너무 취하면 생물에 있어서 해를 주는 것이 되고, 과잉섭취에 의해 건강이 나빠져서 죽음에 이르러버리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생물에게는  좋은 칼슘을 알기 위해서, 칼슘에 반응하는 미각이 존재한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파리의 일종인 노랑초파리를 사용한 연구로, 그 감각의 존재를 밝히고 있습니다. 노랑초파리도 칼슘을 너무 취하는 것으로 죽음에 이르러버리는 생물입니다.


연구팀은 노랑초파리에 갖추어져 있는 미각수용체에 관한 「미각수용체 유전자」에 착안했습니다. 그리고 노랑초파리 유전자조작을 하는 것으로, 그 성장 과정으로 칼슘에 반응하는 미각이 갖추어지지 않도록 한 개체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다음에, 유전자조작을 한 개체와 통상 개체를 준비하고, 2개의 샬레 위에 먹이가 되는 설탕을 넣어서 줍니다. 이 때, 한 방향의 샬레에는, 설탕에 다량인 칼슘을 섞은 먹이가 넣어져 있습니다.




그러자, 통상 미각을 가지는 개체는 명확히 칼슘이 섞어진 먹이를 피하는 행동을 보인 것에 대해, 유전자조작에 의해 칼슘에 대한 미각을 잃어버린 개체는, 어느 쪽 먹이에도 똑같이 먹은 것. 그리고 드디어 칼슘이 든 설탕을 많이 먹은 유전자 변형한 노랑초파리는 건강이 나빠지고, 많은 개체가 죽어버렸습니다.


연구팀을 인솔한 Craig Montel 교수는 「노랑초파리에는 칼슘 부족을 느껴 이해하는 감각은 없을 뿐이고, 칼슘을 지나치게 취하는 것을 저지하는 감각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라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또, 이 연구로부터는 「칼슘을 피하는 메커니즘에는 구조가 2가지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특정한 미각수용체 유전자의 활성화에 따르는 것으로, 이것은 「쓴 맛」을 느껴서 식욕을 억제하는 구조란 다르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하나는, 설탕에 의해 활성화하는 미각수용체 유전자 활동을 칼슘이 저해한다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ontel씨에 의하면, 이 유전자는 인간을 포함하는 많은 동물에게 갖추어져 있는 것. 덧붙이자면 「칼슘 맛」은 쓴 맛과 산미가 조금씩 섞인 맛에 가깝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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